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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제 오타니 쇼헤이(22)의 결정만 남았다.
'오타니 미팅'이 끝맺음했다. 미국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가 최종후보 7구단과의 미팅을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파산은 "오타니 측이 샌디에이고와 마지막 미팅을 진행했다"라면서 "이제 '다음'은 아마도 그의 '결정'이 될 것"이라고 오타니가 계약할 구단을 선택하는 일만 남았음을 전했다. 아울러 "오타니가 곧 결정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오타니를 영입할 수 있는 최종후보 7구단은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압축됐으며 오타니는 이들과 개별적인 미팅을 통해 교감을 나눴다.
오타니는 지난 5일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에인절스를 만난 뒤 6일 텍사스, 컵스, 시애틀과 미팅을 실시했다. 마지막 미팅은 7일 샌디에이고를 만나는 것이었다.
[오타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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