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크리스티안 콜론이 애틀란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팬랙스포츠 로버트 머레이는 7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가 캔자스시티와 마이애미에서 뛴 내야수 크리스티안 콜론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콜론은 2014년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시작했다. 올 시즌에는 단 7경기를 뛰고 마이애미로 옮겼다. 24경기서 타율 0.160 4득점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42경기서 타율 0.252 1홈런 25타점 33득점.
애틀란타는 콜론을 백업 내야수로 분류했다. 팬랙스포츠는 "콜론은 통산 27경기서 유격수로 뛴 뒤 자리를 잡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콜론을 선발로 쓰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다재다능한 백업에 적합하다고 본다"라고 보도했다.
콜론의 경력이 독특하다. 팬랙스포츠는 "한때 캔자스시티의 유망주 탑10에 들었고, 많은 재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지위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우승(2015년)에 임팩트를 보여줬다"라고 보도했다.
[콜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