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해밀 "'스타워즈' 시리즈, 팬들 삶의 일부" 애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마크 해밀이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라이언 존슨 감독과 마크 해밀이 영상 연결을 통해 출연했다.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에 다시 돌아와 '레전드의 귀환'이라 불리고 있다. 그는 '스타워즈'의 의미에 대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수 년동안 내게 보여줬던 열정이 놀랍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스타워즈'는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된 것 같다. 스타워즈를 통해서 가족이 아팠던 것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아내를 만나게 됐다, 제국의 역습을 보고 제다이 귀환 사이에 쌍둥이가 태어났다, 등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쳤더라.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당연하게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정말 큰 힘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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