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부산 kt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생애 첫 30-20을 달성했다. KBL은 신설된 규정에 따라 윌리엄스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윌리엄스는 지난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출전, ‘30-20(32득점 21리바운드)’을 달성하며 kt의 93-90 승리를 이끌었다. kt에 5연패 탈출을 안긴 귀중한 1승이었다.
윌리엄스가 ‘30-20’을 달성한 것은 KBL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20-20’은 2014-2015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KBL은 올 시즌부터 ‘20-20’ 달성 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 시즌에 개인별 1회에 한해 기념상을 시상하는 기준을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윌리엄스는 오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 앞서 기념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6일 현대모비스전에서 KBL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박상오(kt)에 대한 기념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리온 윌리엄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