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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자이언티가 정신적 지주가 김생민이라고 밝혔다.
8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자이언티와 씨엘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자이언티가 요즘 정신적 멘토가 생겼다던데. 그 사람 보는 낙에 산다더라"라고 전했고, 김희철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자이언티는 "충동이 생길 때마다 억눌러 주시는 분이다. 김생민 선생님이다. 김생민 형님께서 소비 충동을 다잡아 주고 계신다. 차를 바꾸려는 지인을 만류하고 낭비하지 말고 잘 모아서 살자라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자이언티에 "그렇게 아끼면 요즘은 주로 지출을 어디에 하냐"라고 물었고, 자이언티는 "보통 집에만 있어서 돈 쓸 일이 없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생민이 자이언티를 위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고, 자이언티는 김생민에 "정말 너무 좋아한다. 진짜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 자이언티는 "말을 잃었다. 예전에 팟캐스트부터 들었다. 평소에 TV를 정말 안 보는데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려고 TV를 틀었다. 그러면서 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었고 정신적 지주가 됐다"라며 "TV를 보다가 김생민의 광고가 나오면 내가 더 좋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김생민에 "(자이언티한테) 뽀뽀 한 번만 해줘라"라고 말했고, 김생민은 자이언티에 "나는 형이 시키는 건 다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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