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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이경영 "모처럼 악역 아닌 대통령 연기…난 원래 착한 사람"
2017-12-11 17:21:5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경영이 영화 '강철비'에서 차기 대통령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경영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 언론시사회에서 "모처럼 악당이 아닌 책임감 넘치는 역할을 연기했다"라고 감격에 젖었다.
그는 극 중 차기 대통령을 연기했다. "민족의 미래를 책임지는 무거운 캐릭터였다"라며 "배우하면서 이런 감정을 느낀 건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영은 "나 원래 착한 사람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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