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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강재형 아나운서가 신동호 아나운서 후임으로 MBC 아나운서국을 이끈다.
12일 MBC 인사발령에 따르면 신임 아나운서국장에 강재형 아나운서가 임명됐다. 앞서 신동호 아나운서가 2013년부터 아나운서국장으로 근무해왔다.
강재형 아나운서는 198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그간 '우리말 나들이', '장학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뉴스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3년에는 아나운서연합회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앞서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취임 직후 '뉴스데스크'를 비롯한 MBC 내부 재정비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배현진 앵커가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고 손정은 아나운서가 후임 앵커로 낙점됐으며,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의 교체설도 유력하게 전망된 바 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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