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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등래퍼'가 두 번째 시즌으로 다시 돌아온다. 엠넷은 방송에 앞서 공식 로고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론칭 소식을 알렸다.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10대의 패기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와 고등학생을 대변하는 가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양홍원, 최하민을 비롯 김동현, 마크, 최서현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끼를 보여주기도 했다.
돌아오는 2018년 새 학기에 방송이 시작될 '고등래퍼 시즌2'의 지원자 모집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방송이 내년에 시작되는 점을 감안 예비 고등학생인 2002년 생(현 중학교 3학년)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해 높은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을 더욱 많이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자가 선보일 수 있는 힙합 스타일도 다양화해 붐뱁, 트랩 등 랩 방식은 물론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어반 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정준하와 하하, 고등래퍼들의 멘토로 나선 양동근, 스윙스, 매드클라운등에 이어 이번 새로운 시즌에는 누가 MC와 멘토로 합류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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