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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 리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우완투수 앤서니 스와잭(32)이 이번엔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뉴스데이'의 마크 캐릭은 14일(한국시각) "메츠가 스와잭과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4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스와잭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2015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면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26으로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해 뉴욕 양키스에서 26경기에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5.52를 남긴 스와잭은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70경기에 등판, 6승 4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뛰어난 투구를 남겼다. 77⅓이닝 동안 홈런은 6개 밖에 맞지 않으면서 삼진 91개를 잡은 것이 인상적이다.
[스와잭.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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