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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윤석이 여진구와의 재회의 순간을 떠올렸다.
김윤석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1987' VIP 시사회 때 여진구와 오랜만에 만났다"라며 "우리 영화에 특별출연하긴 했지만 나와 붙는 신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윤석과 여진구는 지난 2013년 장준환 감독의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윤석은 "'화이' 당시 여진구가 중학교 3학년이었다. 그때 그 친구를 처음 만났다"라며 "그런데 이젠 정말 '맨'(MAN)이 됐더라. 아주 건실한 남자의 모습이었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술을 줘도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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