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일본 도쿄 안경남 기자]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결정지을 한일전에서 신태용호가 붉은색 대신 흰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15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대회 최종 3차전을 치른다. 1승 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일본(2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신태용호는 지난 북한전과 같은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상의, 하의 그리고 양말까지 모두 흰색이다. 골키퍼는 녹색을 착용한다.
이에 맞선 개최국 일본은 홈팀 유니폼인 파란색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2연속 패배로 우승 가능성이 사라진 여자 대표팀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마지막 중국전에서 붉은색을 착용한다”며 “중국은 원정 유니폼인 노란색이다”고 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일본, 북한에 연속해서 지며 12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