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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정우성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정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정선희는 "정우성이 되게 부티가 나잖아. 그래서 부잣집 아들인 줄 알았는데 어렸을 때 굉장히 가난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시사평론가는 "너무 너무 가난해서 판자촌에 살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서울 사당동 재개발 지구에 살았었는데 매일 불도저가 와서 집을 밀어버리는 거야. 퇴거 명령이 이미 내려져 있었던 거지. 그런데 거기 사는 분들이 다 이사 갈 수 있는 형편이 안 되니까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가 옆집이 허물어지면 간신히 거처할 곳을 찾아서 나가고. 그런데 정우성 집이 가장 마지막에 그 근처 동네 다른 지역에 아직 허물어지지 않은 빈집으로 이사를 갔다"고 밝혔다.
그러자 가족심리상담전문가는는 "부엌 겸 세면 공간, 방 하나가 전부였는데 중요한 건 정우성이 살았던 집에 정우성 혼자 자취를 했던 게 아니고 부모님, 형, 누나까지 5명이 살았대"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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