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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성우 서유리가 수집 품목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랭킹쇼 1,2,3'(이하 '랭킹쇼')에서 김성주는 서유리가 게스트로 나오자 "연예계 소문난 수집가로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서유리는 "나는 인형을 모으는데, 인형 중에서도 구체관절 인형(인형의 관절 부위를 둥글게 해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만든 인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집 품목을 공개한 후 "미개봉 상태로 둬야 가치가 그대로 보존이 된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개봉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서유리.
그러자 신봉선은 "수집이 아니라 재테크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서유리는 "나는 되 팔 생각을 하지 않아. 그런데 혹시라도 살면서 급전이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에"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박미선은 "저 인형 팔아서 돈이 돼?"라고 물었고, 서유리는 "저게 하나에 100만 원~300만 원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 '랭킹쇼 1,2,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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