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일본 도쿄 안경남 기자]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을 대파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신태용호 에이스 이재성(전북)이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일본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승1무(승점7)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2승1패,승점6)를 제치고 2003년, 2008년, 2015년에 이어 통산 4회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이재성은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이재성은 이날 공수를 넘나들며 일본 수비를 파괴했다.
최우수 수비수는 장현수로 선정됐고 최우수 골키퍼는 조현우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Best Dual Player상은 이재성이 차지했다.
그리고 득점왕은 총 3골을 기록한 김신욱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5만 달러(약 2억 8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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