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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공격을 이끈 트루아가 아미앵에 승리를 거뒀다.
트루아는 1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에서 아미앵에 1-0으로 이겼다. 트루아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격해 후반 31분 교체될 때까지 76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트루아는 이날 승리로 14위로 올라섰다.
석현준이 아미앵전에서 전반 33분 시도한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은 후 골라인위에 떨어졌고 주심은 판정 번복 끝에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석현준의 헤딩골 판독을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이 소비됐고 전반전 인저리타임만 9분이 주어지기도 했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트루아는 후반 33분 다르비옹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고 트루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권창훈이 선발 출전해 60분 남짓 활약한 디종은 릴에 3-0 완승을 거뒀다. 디종은 이날 승리로 7승3무8패(승점 24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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