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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배급 NEW)가 지난 주말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에서도 역대급 팬 서비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강철비'가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 16일, 17일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에서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인사에 참여한 정우성과 곽도원, 그리고 양우석 감독은 약속된 무대인사부터 게릴라 무대인사까지 모두 소화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즐겼다. 특히 '강철비'는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의 뜨거운 무대인사 시간을 가졌다.
무대인사에서는 영화만큼이나 특별한 경품이 쏟아졌다. 강철비 핫팩, 강철B타민 음료부터 영화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엄철우 목도리, 메이드인 개성공단 팬더까지 다양한 경품들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곽도원은 '강철비'를 통해 진행의 신으로 거듭났다. 상영관 안에 영화의 OST를 부른 원곡자가 와 있다며 관객들을 역으로 속이는 퍼포먼스부터 90%에 달하는 관객들과 셀카를 찍고 악수를 하는 핵폭탄급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상영관 내를 휘저으며 모든 관객들과 셀카를 찍고 악수를 하고 허그를 하는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보인 정우성과 곽도원 덕에 주말 내내 각종 SNS는 '강철비' 무대인사 인증샷으로 도배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곽도원은 "'강철비' 무대인사에 오니 잘생긴 정우성도 보고 솔로들한텐 핫팩도 주고 감기 걸린 사람에겐 비타민도 주고, 목도리에 인형, 그리고 웃음과 감동도 주더라고 주변에 소문 많이 내달라"는 재치 있는 끝인사를 전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줬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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