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종현 부검 하지 않기로…21일 오전 발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경찰이 유족의 의견에 따라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부검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 확실해 보이고 유족이 원하지 않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유족을 상대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수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故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장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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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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