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심은경 "류승룡, 많은 본보기 되는 선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염력' 심은경이 선배 류승룡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염력'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와 연상호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심은경은 "영화에 출연하긴 했지만 관계가 직접적으로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불신지옥' 촬영을 했을 때 마이클 케인이 쓴 연기론에 대한 책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은경은 "그 책을 내게 선물했을 때가 기억이 남는다. 아직도 연기를 하면서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내게 많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선배님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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