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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이 한국영화 ‘신과함께-죄와벌’ ‘강철비’에 도전장을 던졌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 현재 ‘위대한 쇼맨’은 7.6%의 예매율로 3위에 올랐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5.8%)를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체 예매율 1위 ‘신과함께-죄와벌’(47.9%), 2위 ‘강철비’(19.5%)와 격차가 벌어져있지만, 20일 개봉을 앞두고 간격을 좁히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캐릭터로 지난 17년간 한국팬의 사랑을 받아온 휴 잭맨은 지난 3월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캐릭터를 떠났다.
그가 슈퍼히어로 세계를 벗어나 처음 선택한 작품이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이다. 애초 호주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던 휴 잭맨은 5년전 ‘레미제라블’로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그는 ‘레미제라블’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휩쓴 데 이어 ‘위대한 쇼맨’으로 다시 한번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위대한 쇼맨’은 중독성이 강한 뮤지컬 넘버, 감동적인 스토리 등이 어우러져 사전 시사회를 통해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과연 ‘위대한 쇼맨’이 한국영화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레미제라블’의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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