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BC ‘겁 없는 녀석들’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아시아 1위 종합격투기 단체에 데뷔하는 기회를 얻게 된 도전자가 등장했다. 라모나와 진서우가 그 주인공.
진서우는 ‘겁 없는 녀석들’에서 진행된 지옥의 합숙훈련에서 주짓수, 타격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옥의 합숙훈련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해 정준하, 이특, 정문홍 등 멘토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훈련하는 동안 남자 도전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며 당찬 모습을 보여 파이터로서의 자질과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과거 팀 선택 당시 라모나를 향한 진서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진서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라모나가 탈락할 줄 알았다. 한 번은 싸울 것 같다”라며 은근한 견제를 보였다.
라모나와 진서우 모두 팀 미션 도중 아쉽게 데스 매치에서 탈락했지만 곧바로 ROAD FC 데뷔의 기회를 잡게 됐다.
오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에서 맞대결하는 두 선수는 프로그램에서 가리지 못했던 승부를 펼치게 된다.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이다.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ROAD FC 정문홍 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MBC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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