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세계를 홀린 명화의 매혹적인 비밀을 담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15주년을 맞아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 61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제 76회 오스카 촬영상을 비롯한 41개 수상 및 노미네이션으로 전세계 찬사를 받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17세기 문화예술의 중심지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매력과 걸작의 탄생의 감동까지 담은 작품이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빛나던 스칼렛 요한슨, ‘킹스맨’ 해리, ‘오만과 편견’ 다아시로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인 콜린 퍼스, ‘덩케르크’ ‘배트맨 비긴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화려한 연기를 펼쳐보인 배우 킬리언 머피의 젊은 시절 연기와 미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다.
특히 주인과 하녀로 만나 화가와 뮤즈가 되기까지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퍼스는 각양각색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외신은 "스칼렛 요한슨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그 자체다"(LA TIMES), "눈부신 배우들의 연기로 걸작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듯 하다"(NEWYORKER) 등 호평을 보냈다.
내년 2월 개봉.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