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홈경기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 24일 경기까지 12월 홈 5연전 동안 진행되는 위시트리(Wish Tree)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선수단에 바라는 소원을 직접 카드에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거는 이벤트다.
구단은 팬들이 홈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본인에게 요청한 소원 중 한가지를 선택, 소원을 이뤄주고 영상을 통해 구단 SNS에 릴레이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24일 홈경기서는 위시트리 이벤트의 최종일을 맞이해 지금까지 팬들이 적은 소원 중 가장 많은 숫자를 나타낸 소원 한가지를 선정해 선수단이 현장에서 직접 들어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지난해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의 자유투 1개당 1만원씩을 적립한 ‘굿베이스! 굿잡&굿샷’ 포인트의 전달식도 마련된다. 이에 인삼공사는 총 703만원 규모의 정관장 굿베이스를 연고지 안양시에 기부하며, 안양시는 이를 지역 내 어르신과 기초수급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당일 어린이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어린이 홍삼음료를 나눠주고, 특히 경기 승리 시에는 입장 관중 전원에게 스파비스 입장권도 제공하는 등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선물을 준비한다.
KGC의 크리스마스 이브 홈경기는 안양체육관에서 오후 5시 삼성과의 경기로 치러진다.
[KGC 24일 홈 경기 이벤트. 사진 = KGC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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