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오는 2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선수가 있다. 자칭 ‘미녀 파이터’ 진서우(19, 싸비MMA)다.
진서우는 ‘겁 없는 녀석들’에서 진행된 지옥의 합숙훈련에서 주짓수, 타격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종합 3위를 기록해 정준하, 이특, 정문홍 등 멘토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남자 도전자들과 훈련하는 동안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며 당찬 모습을 보여 파이터로서의 자질과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ROAD FC 데뷔 기회를 얻은 것도 바로 그 덕분이다.
진서우는 1차 오디션 ‘100초 戰’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는데, 귀여운 퍼포먼스로 입장해 “(내가)70kg대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멘토들과 방청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진행된 경기에서 귀여운 입담과는 달리 난타전을 통해 반전 실력을 선보여 1차 오디션 ‘100초 戰’을 통과했다.
진서우는 오는 2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5 XX에 출전, ‘겁 없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며 대결구도를 그렸던 라모나 파스쿠얼과 대결한다.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이다.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ROAD FC 정문홍 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MBC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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