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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손해보험이 풀세트 끝에 현대캐피탈을 제압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2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5-19, 19-25, 20-25, 16-14)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한국전력을 제치고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시즌 9승 9패(승점 25). 반면 현대캐피탈은 4연승 뒤 2연패에 빠지며 10승 7패(승점 33) 2위에 머물렀다.
알렉스가 공격 성공률 41.86%와 함께 25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강영준도 18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문성민과 안드레아스가 40점을 합작했지만 마지막 뒷심 부족에 눈물을 흘렸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강영준의 활약, 2세트 주춤하던 알렉스의 득점 가동 속에 두 세트를 연속해서 따냈다. 1세트는 하현용-강영준의 연속 블로킹, 2세트는 다양한 공격 패턴이 승리의 주요 요인이었다.
3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이 반격에 나섰다. 안드레아스의 서브 득점 3개로 분위기를 전환한 현대캐피탈은 14-7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4세트에는 팽팽한 승부 속에 문성민-안드레아스 트윈 타워가 원활하게 가동되며 세트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도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시소게임이 진행됐다. 양 팀은 14-14 듀스에 돌입했고, KB손해보험은 황택의의 속공과 서브 에이스로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KB손해보험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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