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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남지현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혀니의 소소한 수다타임~ 미리크리스마스!'에는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남지현은 귀여운 루돌프 머리띠를 쓴 채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다들 요즘 날씨가 추웠는데 무사히 잘 지내고 계셨나요"라고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학교가 드디어 끝났다. 이번 학기가 너무 바빴다"며 "시험도 마지막 기말고사를 보고, 과제도 다 했다. 완전히 끝냈다. 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지현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 해 동안 팬들에게 감사했던 일이 많다. 그래서 선물을 드리려고 한다. 저의 손길이 들어간 물건을 만들어서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자의 시험을 잘 봤냐는 질문에 남지현은 " 잘 쓰고 풀고 왔다. 점수는 교수님이 주시겠죠. 기다려봐야 알 것 같다"고 웃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계획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끼리 있을 예정이고,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에 참석해서 올 한 해 마무리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선물로 준비한 에코백에 자신의 영어 이름인 'HAZEL'과 크리스마스트리를 정성스럽게 그렸다.
남지현은 팬들을 위해 '키워드 토크'를 준비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남지현에게 24세란?'에 대해 "나이가 별로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며 "내년에도 바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키워드 '2018년 첫 여행지'에 대한 답변으로는 "멀리 가지는 않을 것 같다. 가족들과 국내 여행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키워드 '2018'을 확인하고 골똘히 생각하던 남지현은 "내년에도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018년도에는 여러분도 찾아 뵙고, 졸업까지 세 학기가 남았다.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바쁘게 지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남지현은 팬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건강 꼭 챙기시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니까 새로운 계획들 많이 세우셨으면 좋겠다. 올 한 해가 힘든 한 해 였다면 다음 해는 덜 힘든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당부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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