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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기성용의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기성용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은 기성용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매체는 기성용에 대해 '기술이 좋고 패스 시야가 뛰어난 선수이자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성용은 올시즌 종료 후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된다. 웨스트햄은 기성용이 팀의 볼 점유율을 높일 수 있고 포백을 보호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3승4무12패의 성적과 함께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성적 부진으로 클레멘트 감독을 경질하는 등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스완지에 입단한 기성용은 그 동안 소속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웨스트햄은 4승5무10패의 성적과 함께 17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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