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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섹시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더스타 매거진은 25일 이하늬의 1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에선 '섹시한 여배우'를 주제로 당당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몸매가 드러나는 레드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트렌디한 선글라스를 더했다. 화보 촬영장에서는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스태프들을 대하며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평소 선글라스를 좋아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꼭 사야 하는 쇼핑 리스트 중 하나"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느낌과 그날의 스타일링 콘셉트에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섹시한 여배우'란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는 "섹시하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의미다. 여자로서 매력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 정말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평소 내 모습은 섹시함과 거리가 멀어 지인들이 다소 오글거려한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으로 꼽히는 이하늬. 이에 대해 묻자 "내 솔직함 덕분인 것 같다. 남자도 남자가 봐야 아는 것처럼, 여자도 여자가 봤을 때 내면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며 "나도 사람을 만날 때 거짓된 모습을 보면 불편하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비결에 대해 말했다.
특히 "2018년은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아 연기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 연기 경력 9년 끝에 이제 '이 맛이야'라고 느끼며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포부를 전했다.
더스타 1월호에 실렸다.
[사진 = 더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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