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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사 내년 5월 개봉예정인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의 흥행참패를 걱정하고 있다고 미국 영화매체 스크린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디즈니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가 흥행참패할 것을 대비하고 있다. 그들은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논란 이전부터 이를 걱정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근본적으로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가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주인공 엘든 이렌리치는 연기를 잘 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각본이 형편 없다. 그것은 교통사고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레고 무비’의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 감독은 거의 대부분 촬영이 끝난 상태에서 해고 당했다. 이들은 자신의 코미디 재능을 발휘해 영화를 만들었으나, 디즈니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결별을 택했다.
론 하워드 감독이 부랴부랴 재촬영에 나섰지만, 애초 디즈니가 원했던 영화가 나올지는 의문이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한국에서 100만 관객도 동원하지 못하는 흥행 참패를 겪었다. 전작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겨우 101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과연 두 번째 스핀오프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2018년 5월 25일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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