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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안효섭이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 가제)에 합류한다.
2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효섭이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한다. 최근 합류를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당초 '러브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위대한 유혹자'는 1%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인생의 99%를 바치는 건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 소설인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16부작으로 제작된다.
안효섭은 극 중 바람둥이 기질과 돈 만드는 재주를 타고난 길티 플레저(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행동) 이세주를 연기한다. 여기에 우도환이 JK그룹의 유일한 종손에서 갑자기 쫓겨난 '농약 같은 머슴아' 권시현, 레드벨벳 조이가 외모 공부 운동도 뛰어나고 인기도 많은 걸크러쉬 볼매녀 은태희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 '위대한 유혹자'에서 선보일 세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한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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