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SK가 KBL 최초의 통산 관중 25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는 이를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 SK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BL 최초로 통산 관중 2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팀 창단 후 20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SK는 지난 25일 홈경기까지 총 514경기에서 249만 9,603명의 관중(평균 4,863명)을 기록했다.
SK는 2001-2002시즌부터 16시즌 연속 10만 관중 돌파, 10시즌 연속 최다 관중 1위,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기록(2008-2009시즌 17만 5,635명)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에도 10번의 홈 경기에서 평균 4,853명을 기록해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는 28일 250만 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 2018-2019시즌 홈경기 시즌권 2매를 감사의 선물로 증정한다. 397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이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이날 경기에는 한국교총소속 회원들이 단체로 SK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SK와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러브 봉사단 소속 청소년 동아리도 관중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잠실학생체육관.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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