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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장기하가 EBS1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 애청자임을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가수 장기하의 입맛 역사를 파헤쳤다.
이날 전현무는 장기하에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이 장기하 씨 입맛에 영향을 끼쳤다던데"라고 물었고, 장기하는 "내가 5년 전에 독립을 했다. 늦게 독립을 하다 보니까 혼자 살고, 혼자 뭘 만들어 먹는 게 신나더라"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장기하는 "난이도 있는 낯선 요리에 도전해고 싶어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 같은 요리 초보한테는 안 좋은 게 '적당량을 넣는다, 적당히 소금을 넣는다, 적당히 끓인다'라는 말이 너무 답답하더라"라고 덧붙였고, 전현무는 "아무것도 안 알려주는 거랑 같은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장기하는 "경험이 없는 사람은 요리를 하지 말라는 거 같다. 그런데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을 보면 정확하게 알려준다. 그것만 정확하게 따라 하면 기가 막히게 맛있다. 처음 하는데도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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