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우도환과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에 출연 확정됐다고 28일 제작진이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라는 게 제작진 설명이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프로 했다.
우도환은 권시현 역으로 분한다. 권시현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 살의 '옴므파탈'로 은태희를 유혹하는 위험한 게임에 인생을 배팅하는 메인 플레이어다.
조이가 연기할 은태희는 사랑 때문에 휘둘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다고 믿는 스무 살 '걸크러시 철벽녀'다. 시현을 만난 뒤 자신이 사랑을 너무 우습게 봤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2017년을 뜨겁게 달궜던 슈퍼루키 우도환과 조이를 캐스팅할 수 있어 기쁘고 흥분된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우도환과 조이의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전에 없던 아찔한 청춘 로맨스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8년 상반기 중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