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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백년손님' 이연복셰프가 사위 덕에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했다.
2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그의 사위 정승수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사위와 함께 여러가지 취미를 즐겼다. 앞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그는 사위와 함께 살게 되면서 사위를 기다리는 장인이 됐다.
이연복 셰프는 다양한 취미와 운동을 즐겼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위와 공원에서 운동을 하며 다양한 대결을 펼쳤다. 편의점에서 즉석 요리를 함께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다정한 사위의 매력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연복 셰프는 사위와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했다. 사위 앞에서 자신이 제일 잘 하는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즉석에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연복 셰프는 인덕션 사용 방법을 몰라 만두를 태우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같은 말을 해도 예쁘게 말하는 사위 덕에 기분 상하지 않았다. 사위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고, 태운 만두조차 아랫 부분을 잘라 먹으며 "태운 만큼 안은 더 잘 익었다"고 말했다.
또 이연복 셰프에게 자신도 만들어 보겠다며 레시피를 물어보는가 하면 "이렇게 맛있는 요리에 이름 붙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장인 앞에서 만점 사위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이연복 ?翅졍 사위와 탁구 대결도 함께 했다. 과거 탁구 동아리 출신인 사위는 이연복 셰프와의 대결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이연복 셰프는 승부욕을 불태우면서도 사위와의 탁구 대결에 만족해 했다.
만점 사위를 얻은 장인은 여러가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사위와 함께 했다. 그야말로 소원 성취가 따로 없다.
[사진 = SBS 방송캡처]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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