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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배우 김명민과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카이가 합류,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극중 카이는 메신저 아토로 변신, 송현철A(김명민)와 송현철B(고창석)의 삶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아토는 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엑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여심을 사로잡은 카이와 200% 일치하는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안단테’에서 반항기 있는 18세 고등학생 역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성공적인 공중파 데뷔 신고식을 치른 카이가 이번에 도전할 캐릭터 아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이형민 감독과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의 백미경 작가의 재회로 방송계 안팎의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카이.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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