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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슈퍼맨' 개국공신 서언X서준, 그동안 고마웠어 '뭉클 하차'

시간2018-04-09 08:11:52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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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개국공신 서언, 서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0화는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다' 편으로 꾸며졌다. 부제처럼 성장하는 아이들의 감동적인 모습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약 5년간 함께했던 서언, 서준의 폭풍 성장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서언과 서준은 첫돌 때 촬영했던 사진을 재현하며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는 쌍둥이를 달래느라 힘들었던 첫돌 때와 달리 의젓해진 서언과 서준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스스로 옷을 갈아입고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촬영에 임한 것.

이어 촬영을 마친 서언, 서준은 엄마, 아빠와 사진앨범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1살 때의 모습과 6살인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쌍둥이들의 폭풍 성장을 새삼 실감했다. 또한 쌍둥이는 정성껏 준비한 편지를 아빠에게 건넸다. '아빠 사랑해요' 한 글자 한 글자 사랑을 담아 쓴 편지에 이휘재는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쌍둥이는 2013년 9월 생후 4개월에 '슈돌'에 합류해 5년여의 시간 동안 시청자와 함께 성장했다. '슈돌'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행복을 안겨주던 서언과 서준. 5년의 시간 동안 의젓하게 자라온 쌍둥이의 성장과정은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물했다.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쌍둥이인 만큼 시청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랄 쌍둥이의 앞길을 축복하는 따뜻한 응원 또한 쏟아졌다.

서언, 서준이는 2013년 파일럿 방송부터 현재까지 5년여의 시간 동안 시청자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했다. 쌍둥이가 안겨준 행복한 추억들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윌리엄, 벤틀리 '윌벤져스' 형제는 호주의 친척들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촌 누나, 형들은 윌리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승재와 권혁수 삼촌의 찰떡궁합도 돋보였다. 피카츄로 변신한 승재와 지우로 변신한 권혁수 삼촌은 꽁냥꽁냥 케미를 뽐내며 시장 나들이를 했다.

그런가 하면 설수대는 가슴 따뜻해지는 기저귀 무료 나눔을 했다. 이 과정에서 시안은 귀여운 아기를 돌보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아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시안은 동생을 갖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해 아빠 이동국을 당황하게 했다. 오남매 막내 시안의 깜찍한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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