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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보이그룹 마이네임 채진과의 사생활 사진 유출 사고를 직접 언급했다.
조현아는 15일 오후 네이버 V앱 방송에서 "최근에 나에게 한 가지 이슈가 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많이 관심이 쏟아져서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하루만에 극복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조현아는 "우려하셨던 것처럼 '바지가 아니다', '민망한 게임을 했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제가 좀 더 성숙한 음악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제 앨범이 나오니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음악으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조현아와 채진의 술자리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유포된 사진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게임을 하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채진도 10일 마이네임 공식 팬카페에 "의도하지 않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으나 그 이전에 제 경솔한 행동이 원인이 됐기에 죄송하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반성하고, 배우겠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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