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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서예지의 달콤한 멜로 눈빛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예지는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15회에서 이준기의 뺨을 만지며 안쓰러운 듯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재이(서예지)는 "봉변 한숨도 못 잔 얼굴이네. 넥타이는 왜이래"라며 다정하게 봉상필(이준기)의 넥타이를 매만졌다. 이어 하재이는 봉상필의 뺨을 다정하게 만졌다.
마침 출근한 무벤져스팀이 들어서며 봉하커플의 알콩달콩한 시간은 깨졌다. 금강(임기홍)이 "타이밍이 잘못되어 버렸네. 다시 퇴근하지요"라고 말하자 금자(서예화)가 "우리 있다고 안 할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시켰다.
태실장이 "힘들 때 누군가 곁에 있다는 건 참 든든한 일입니다"라고 넌지시 말을 꺼내자 봉상필이 "하변 아니었으면 나 여기까지 못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재이가 "나~도~"라고 애교 넘치는 대답을 했다.
봉하커플은 절대 권력자이자 악의 축 차문숙(이혜영)과의 마지막 사활을 건 재판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1일 밤 9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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