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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로이킴이 워너원 옹성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여름 특집 제2탄 – 위기탈출 넘버원'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그동안 '스케치북'이 크고 작은 위기를 맞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노래는 물론 분장과 몸 개그까지 재능 기부를 아끼지 않은 고마운 뮤지션들을 초대한 것.
첫 번째 출연자는 로이킴이었다. 첫 곡으로 올 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때 헤어지면 돼’의 첫 라이브 무대를 들려준 로이킴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 곡의 인기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MC 유희열은 "워너원의 옹성우가 드라이브를 하면서 로이킴의 ‘Home’을 듣다가 울었다고 하더라"는 소식을 전했고, 로이킴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스케치북'에 출연해 각종 끼부림은 물론, 섹시함 어필을 위한 종아리 노출까지 감행했던 로이킴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MC 유희열은 그의 소원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어렸을 때부터 토이와 무대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유희열을 건반 노예로 삼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이킴, 효린, 존박, 멜로망스X이진아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8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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