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또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연타석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산에 주도권을 안겼다.
최주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던 최주환은 두산이 2-3으로 뒤진 3회말 1사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주환은 볼카운트 1-2에서 김민우의 4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역전 투런홈런을 만들어냈다. 최주환의 올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최주환이 연타석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이번이 데뷔 후 처음이었다. 올 시즌 42호, KBO리그 통산 991호 연타석홈런.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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