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 리그 개막전서 알라베스에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알라베스에 3-0으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메시는 바르셀로나 팀 통산 프리메라리가 6000번째 골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뎀벨레와 메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키티치, 부스케츠, 로베르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9분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바르셀로나 통산 프리메라리가 6000호골도 기록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쿠티뉴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쿠티뉴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메시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수아레스의 로빙 패스를 이어받은 메시는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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