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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4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등판인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이날도 3회까지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4회 역시 깔끔했다. 첫 타자 프랜밀 레이예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 세웠다. 쉽지 않은 타구였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가 관중석까지 글러브를 뻗으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다음 타자 헌터 렌프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에릭 호스머마저 범타로 막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이자 9타자 연속 범타.
4회 투구수는 단 7개였으며 총 투구수는 52개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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