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사' 이대휘, 동갑내기 과외 학생에 "얼굴도 예쁜데?" 심쿵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워너원 이대휘가 과외 학생에게 설레는 멘트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에서는 워너원 이대휘가 신입교사가 출연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 이대휘의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그려졌다. 이대휘는 "나이는 어리지만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언어 부문에서 잘 알려줄 수 있을 거 같다"며 영어와 일본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동갑내기 김다연 양을 만났다. 수시 지원으로 영어 면접을 앞두고 있는 김다연 양은 이대휘의 깜짝 등장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MXM 멤버들은 이대휘의 박력 넘치는 스킨십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또 임영민은 단둘이 있는 이대휘와 김다연 양의 VCR에 "입이 탄다"고 말했고, 이대휘는 "집 안에 아무도 없고, 첫 만남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몸 둘 바를 몰랐다"며 "갑자기 부모님이 들어오셨을 때 가만히 있었는데도 불구 뭔가 잘못한 느낌이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대휘를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한 김다연 양의 아버지는 "우리 집에 남자라고 오신 분이 처음이다"라고 전했고, 이대휘는 "남자 친구 데려온 적 없냐. 얼굴도 예쁜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런 말씀하시면 팬분들이 싫어할 텐데"라며 "정말 꼭 사위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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