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한지민 출연·황민현 스페셜MC 합류에도, 시청률↓ [투데이차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해피투게더4'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2부 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영됐던 전 시즌 '해피투게더3'가 기록한 3.8%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지상파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한지민 특집'으로 꾸며져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를 비롯해 스페셜 MC 개그맨 지상렬, 워너원 황민현이 투입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은 한지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일화 등을 가감 없이 풀어내며 시선을 모았다.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된 첫 방송이었다. 출연진, 환경 등 여러 변화를 꾀한 '해피투게더'이지만 단번에 시청률 상승 효과로 이어지지는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확행'은 1부 2.2%, 2부 2.4%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2위를 기록했고 KBS　2TV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각각 1.8%, 1.3%를 나타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