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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의 두 번째 썸남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 서동주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썸남을 공개했다. 서동주의 썸남 찰리 치버는 하버드대 출신의 유명한 IT 전문가로 미국 지식공유 웹사이트 쿠오라(Quora)의 공동 설립자로 알려져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는 13일 방송에서 서동주는 로스쿨을 함께 다녔던 연하남과의 만남을 공개한다. 연하남은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현재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국내 유명 재력가의 자제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친동생 같은 친구"라고 그를 소개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서는 미묘한 기류가 포착된다.
서동주와 연하남은 이날 도자기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연하남은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을 따라 하며 서동주에게 관심을 표현하면서도 쑥스러워한다. 연하남은 서동주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고 밝히며 호감을 드러냈지만, 서동주는 "예뻐하는 후배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 서동주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 연하남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법률 회사 퍼킨스 코이(PERKINS COIE)에 인턴을 거쳐 정직원이 된 서동주는 허당미 넘치는 일상생활과 다르게 일에 있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오는 13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TV CHOSU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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