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창궐' 주역 장동건과 현빈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은 12, '창궐'의 현빈과 장동건의 동반 화보 컷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현빈과 장동건의 역대급 만남을 한 컷에 담아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붉은 배경이 돋보이는 화보 속 블랙 재킷 스타일링을 선보인 두 사람. 얼굴 천재들의 조합으로 더욱 강렬한 시너지 효과를 발산했다.
특히 '창궐'에서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으로 변신해 혈투를 예고한 현빈, 장동건은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등을 돌리고 있거나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등 대립 구도를 형성, 쫄깃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의 재미를 기대케 했다.
이어 함께 공개된 현빈과 장동건의 단독 컷 역시 눈길을 끈다. 현빈은 야귀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액션 히어로 이청과 같은 강단과 힘을, 장동건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안타고니스트이자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믿는 김자준을 떠올리게 하는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물이다. 오는 25일 개봉.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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