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2라운드에선 주춤했다.
안병훈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TPC 쿠알라룸푸르(파72·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찰스 하월 3세(미국)와 함께 전날보다 14계단 떨어진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개리 우드랜드(미국), 마크 레쉬먼(호주) 등 공동 선두와는 6타 차.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이 대회서 우승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재미교포 케빈 나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다른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CJ대한통운)가 7언더파 137타 공동 22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6언더파 공동 2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자 자격으로 출전한 박상현(동아제약)은 4언더파 공동 42위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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