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우루과이의 공격수 카바니가 한국전에 선발 출전한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우루과이의 타바레스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우루과이는 카바니와 스투아니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락살트, 난데즈, 토레이라, 베시노가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수비는 락살트, 고딘, 코아테스, 카세레스가 맡는다. 골문은 무스렐라가 지킨다.
우루과이는 역대 전적에서 한국에 6승1무의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에 올랐던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한국전에 선발 출전하는 카바니, 고딘, 무스렐라 등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과 지난 2014년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우루과이는 출산문제로 인해 방한하지 않은 수아레스를 제외한 주축 선수 대부분이 한국전에 선발 출격한다. 카바니와 함께 공격을 이끌 스투아니는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또한 벤탄쿠르 등 유럽 무대에서 자리잡은 신예들이 중원을 구성한다.
▲ 우루과이 한국전 선발 출전 명단
골키퍼 - 무스렐라(갈라타사라이)
수비수 - 락살트(AC밀란) 고딘(AT마드리드) 코아테스(스포르팅) 카세레스(라치오)
미드필더 - 베시노(인터밀란) 벤탄쿠르(유벤투스) 토레이라(아스날) 난데스(보카 주니어스)
공격수 - 카바니(PSG) 스투아니(지로나)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