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2-2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KT 선발 금민철의 129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9월 29일 NC전 이후 3경기만이자 시즌 42호 홈런이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4-2로 앞서 있다.
[넥센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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