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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란이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일부 참가국들이 사용할 훈련캠프 건설 준비에 나선다.
이란 통신사 메흐르뉴스는 15일(한국시각) '키시섬이 카타르월드컵 기간 중 사용할 훈련캠프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1주일 내에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와 키시섬에 월드컵 출전국의 훈련캠프를 건설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의 알 타와디 사무총장은 카타르와 인접한 이란의 키시섬이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부 팀들의 베이스캠프지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카타르월드컵은 출전국을 48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이에 알 타와디 사무총장은 "카타르월드컵은 대회와 관련한 모든 준비를 현재 시스템인 32개국 출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월드컵 출전국이 확대될 경우 수용 가능한 시설 구축에 한계가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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