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팬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액션으로 나타났다.
마이데일리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맥스무비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총 1만 2,89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액션이 1위를 차지했다.
액션 장르는 전통적으로 영화팬의 사랑을 받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대부분 액션인데다 슈퍼히어로무비가 유행하면서 액션에 대한 선호도를 1위를 꼽은 것으로 분석된다.
드라마와 스릴러는 나란히 2, 3위에 올랐고, 여성 관객에게 인기가 높은 로맨틱 코미디는 4위를 차지했다.
‘그래비티’ ‘마션’ ‘인터스텔라’ ‘퍼스트맨’ 등 수준 높은 영화들이 꾸준히 나오면서 액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졌다.
‘신과함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등의 영향으로 판타지가 6위를 차지했고, 코미디, 느와르, 미스터리가 뒤를 이었다.
다큐멘터리가 공포와 멜로보다 순위가 높은 것이 눈에 띈다. 그만큼 공포와 멜로에 대한 대중의 선호도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톱10 순위 밖으로 밀려날 정도로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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